최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허난성 정저우 시, 이곳에서 여러 시민들이 외신 기자를 둘러 싸고 큰 소리를 지르며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중국인들은 당시 피해를 입은 독일 도이체벨레 소속 베링거 기자, LA 타임스 엘리스 수 기자의 팔을 잡아 당기거나 장비를 뺏으려 하는 등 폭언과 폭행이 이뤄졌고, 영국 BBC 로빈 브랜트 기자 사진을 보여주며 본인 여부를 묻기도 하였습니다.

'중국을 먹칠하지마' 라며 소리를 지르던 당시 중국인들은 당시 현장에 있던 기자가 로빈 브랜트 기자가 아님을 확인후에야 이들을 풀어주었습니다.

베링거 BBC 소속 중국 기자는 트위터에 당시 상황에 대해 '내가 브랜트였다면 무슨 일을 당했을지 두렵다'고 언급했습니다.

두 기자 외 중국 터널 참사를 취재한 AFP 통신 기자는 중국인 협박에 의해 장비를 빼앗기고 촬영 영상을 삭제하고 나서야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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